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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정점식 사퇴, '한동훈 체제' 힘 실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한동훈 체제'에 대한 지지 기반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당과 대통령실 사이의 권력 다툼이 조기에 드러난 사건으로, 당내 분열과 갈등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점식 의장의 사퇴 배경과 이에 따른 당내 역학 관계 변화를 다룹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 사퇴 발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동훈 대표가 당직자 일괄 사퇴를 요구한 지 하루 만의 결정으로, 당 대표의 권한을 강조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지적한 한 대표의 발언 직후였습니다. 정 의장은 사퇴 결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의 소통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사퇴 발표 시점: 당직자 일괄 사퇴 요구 하루 후
- 사퇴 배경: 당의 분열 방지 및 당 대표 권한 존중
- 대통령실과의 소통 여부: 없음
한동훈 대표와 대통령실 간 갈등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에서 당직 개편에 대해 "당 대표가 알아서 하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해석되었으나, 이후 정진석 비서실장이 정점식 의장의 유임을 설득하면서 대통령실의 의중은 정 의장의 유임에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한 대표가 이를 거부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표면화되었습니다.

정책위의장 자리의 중요성
정책위의장 자리는 국민의힘 당내 권력 구조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 자신의 사람을 배치하여 지도부 과반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반면, 윤 대통령은 한 대표를 견제할 수단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의 충돌은 이번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 한 대표: 지도부 과반 확보를 위한 인선
- 윤 대통령: 대표 견제를 위한 인선
윤한 갈등의 근본 원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의 갈등은 과거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등으로 인해 발생한 신뢰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미래 권력인 한 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었던 점도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양측 간의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당내 반응과 비판
당내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 지도부가 출범하자마자 당정 갈등이 비화된 것은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새 인물이 당대표가 됐으면 잘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민주당의 입법폭주와 싸워야 하는데 엉뚱한 데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임 정책위의장 후보
정점식 의장의 사퇴 이후, 국민의힘은 신임 정책위의장 인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4선의 김상훈 의원과 수도권 3선인 김성원, 송석준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르면 2일 새로운 정책위의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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